日 정부, 韓 수출규제 업계 영향 분석 착수

입력 2019.08.13 14:59

수출 규제 조치 단행 배경도 파악나서

정부가 12일 전격 일본을 수출우대국인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가운데 13일 일본 정부가 이번 조치의 배경과 업계 파장 분석에 돌입했다고 NHK가 13일 보도했다.

NHK는 13일 오후 일본 경제산업성측을 인용 "(한국 정부의 조치와 관련) 자세한 내용과 정보 수집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자료 NHK 사이트 갈무리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한국 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해 이해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일본은 안전보장과 관련된 모든 국제 수출 관리체제에 참가하고 있고, 대량살상무기는 물론 통상무기로 전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규제에도 대응하고 있어 한국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이유를 파악하기 힘든다는 것이다.

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상도 이날 트위터로 한국 정부 조치에 대해 "무엇을 근거로 하는지 분명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NHK는 일본 경제산업성이 한국 정부의 단행 배경과 한국이 5번째로 큰 일본의 수입 상대국인 점을 감안해 일본 기업에게 미칠 영향 등을 분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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