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스프린트·티모바일 합병 독려 FCC 비난

입력 2019.08.16 11:38

데이비드 시실린(David N. Cicilline) 민주당 하원 반독점 소위원회 위원장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스프린트·티모바일 합병 독촉을 비난했다.

15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시실린 의원은 아지트 파이 FCC 위원장에게 보낸 서신에서 260억달러(31조5000억원) 규모의 스프린트·티모바일 합병을 승인하는 명령 초안에 대중의 의견 추가를 촉구했다.

티모바일, 스프린트 로고. / 각 사 제공
시실린 의원은 서한에서 "파이 위원장이 합병을 서두르고 있다"며 "투명하고 철저한 재검토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또 "양사 간 합병 후 전화료 인상, 소비자 선택의 폭 감소, 일자리 감소, 미국인의 임금 상승 등 위협이 있다"며 "추가로 대중의 의견을 듣는 기회를 포기할 만큼 시급한 사안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16명의 주정부 검찰 총장은 스프린트·티모바일 간 합병을 반대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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