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0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코멧 레이크’ 추가로 공개

입력 2019.08.22 10:10

인텔이 22일 차세대 노트북 등 모바일 디바이스를 위한 10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의 추가 라인업을 공개했다.

코드명 코멧 레이크(Comet Lake) 기반 10세대 모바일 U 시리즈 프로세서 최초로 최대 6코어 12스레드를 지원한다. 최고 4.9㎓의 향상된 터보부스트 작동 속도와 최대 12메가바이트(MB)로 늘어난 인텔 스마트 캐쉬 메모리로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나 2in1 제품에서 고성능의 멀티 스레드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인텔 10세대 프로세서 로고. / 인텔 제공
또한, 기존 LPDDR3 및 DDR4 메모리 외에 LPDDR 4X 메모리를 추가로 지원한다. 최대 메모리 속도도 2666MT/s로 향상됐다. 이러한 향상된 사양을 바탕으로 이전 세대 대비 최대 두 자릿수가 넘는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고 인텔은 강조한다.

태블릿 PC 등에 적합한 초저전력 10세대 모바일 Y 시리즈 프로세서는 최대 4코어 8스레드 구성에 LPDDR3 메모리를 지원한다. 열 설계 전력(TDP)이 최소 4.5W(와트)에서 최대 9W에 불과해 냉각팬이 없는 고성능 모바일 PC를 구성할 수 있다.

이번 코멧 레이크 기반 인텔 10세대 모바일 프로세서는 더욱 최적화한 14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조된다. 앞서 공개한 10나노 기반 ‘아이스 레이크’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차세대 와이파이 6(Gig +)와 썬더볼트 3(Thunderbolt 3)가 프로세서와 통합되어 제공된다. 와이파이 6은 더욱 향상된 보안성과 함께 기가급 속도의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며, 최대 40Gbps의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썬더볼트 3는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외장형 그래픽, 대용량 스토리지 등 고성능 외부 주변기기를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다.

인텔 코멧 레이크 U 시리즈 10세대 프로세서의 구성도. / 인텔 제공
또한, 이번 10세대 프로세서는 더욱 빠르게 활성화되는 대기모드 및 여러 음성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인텔 어댑틱스 기술(Adaptix Technology)과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시스템 성능을 8%에서 12%까지 높일 수 있는 인텔 다이내믹 튜닝 기술(Dynamic Tuning Technology, DTT)을 지원해 더욱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다.

코멧 레이크 기반 10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차세대 노트북과 2in1 등의 제품은 올해 연말부터 90여 개 이상의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들 신제품은 인텔의 모바일 인증 프로그램인 ‘아테나 프로젝트(Project Athena)’의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선보이게 된다.

크리스 워커(Chris Walker) 인텔 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모빌리티 클라이언트 플랫폼 총괄 매니저는 "10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는 사용자들이 요구하는 특정한 성능, 기능, 전력 및 디자인이 최상급 균형을 이루는 업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제품들을 제공한다"라며 "와이파이 6 및 썬더볼트3를 통한 플랫폼 커넥티비티 외에도 멀티태스킹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더욱 높은 수준의 생산성을 위한 성능 확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