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365] AI 육성론···정부도 기업도 나선다

입력 2019.08.26 07:21

IT조선은 인공지능(AI) 관련해 놓치지 않아야 할 뉴스를 모아 전달하는 [인공지능 365] 코너를 신설, 주 1회 게재합니다. 뉴스 제목을 클릭하거나 터치하면 원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8월 넷째 주 ‘인공지능 365’는 AI 육성을 위한 정부 및 기업들이 다각도의 실천 계획 및 움직임에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1일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공공사회분야 혁신을 위해 AI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AI 분야는 내년 예산 집행 6대 분야인 일명 ‘DNA+빅3’에도 포함됐다. SK는 ‘2019 이천포럼’에서 AI 등 이른바 ‘빅 트렌드’ 기술의 전략적 중요성 확인과 함께 향후 방침을 공개했다. 인텔은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듀얼리티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HE(동형암호) 표준을 마련하기 위한 100여명 규모의 AI 커뮤니티 구축 계획을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음성비서 시리 개발팀을 이끌었던 빌 스테이서(Bill Stasior) 전 애플 부사장을 영입했다.

◇ 8월 19일

인텔, 민감한 개인정보 보호 위한 AI 커뮤니티 만든다
-인텔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캠퍼스에서 열린 ‘HE 표준화 워크숍’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듀얼리티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HE(homomorphic encryption, 동형암호) 표준을 마련하기 위한 100여명 규모의 AI 커뮤니티 구축 계획을 밝혔다. AI 시스템을 가동하기 위해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 및 활용하면서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이에 업계 및 학계 전반에 걸쳐 개인정보 보호 표준화에 대한 논의가 시급하다.

8월 20일

"초등학생도 손쉽게 AI 만드는 세상 만들겠다"
-오상균 비피유 홀딩스 대표는 파워포인트 자료를 만드는 정도의 노력으로 초등학생도 쉽게 AI를 제작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한다. 비피유홀딩스는 12월 말 AI 개발용 OS와 함께 ‘AEI 스킬 스토어(가칭)’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곳에서 개발자들이 AEI를 개발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API를 사고 팔 수 있다. 상점이 활성화될수록 API 종류가 많아진다. 이를 조합해 만들 AI 경우의 수도 많아진다. 개발 난이도는 점점 낮아진다.

AI 패권 노리는 MS, 시리 개발 애플 임원 영입
-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 음성비서 시리(Siri) 개발팀을 이끌었던 빌 스테이서(Bill Stasior) 전 애플 부사장을 영입했다. AI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MS는 2016년부터 AI를 적극 공략해왔다. AI와 리서치 엔지니어링 그룹을 신설하고 연례보고서 최우선 순위에 AI를 배치했다. 2018년에는 AI 머신러닝 스타트업인 본사이(Bonsai)와 로브(Lobe)를 인수했다.

8월 21일

글로벌 AI 100대 기업 중 한국 기업이 없는 이유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서비스테크에 관심이 높아진다. 반면 한국 시장은 인프라가 부실해 이 영역이 활성화되기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AI 기술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지만 정작 글로벌 AI 100대 기업 중에는 한국 기업이 없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손정의 AI 육성론' 정부 움직였다…국가아젠다로 내년 예산만 1조 책정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1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공공사회분야 혁신을 위해 AI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홍 부총리 발언에는 수차례 AI가 언급됐다. 2023년까지 AI인재 등 총 20만명 이상의 혁신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내년 예산 집행 6대 분야인 일명 ‘DNA+빅3’에도 AI가 당당히 들어갔다.

8월 22일

AI로 부동산 개발 효율 높이는 '퍼스트펭귄'...스페이스워크
-신용보증기금이 ‘2019년 퍼스트펭귄’으로 선정한 기업이 있다. ‘스페이스워크’라는 기업이다. 퍼스트 펭귄 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창업 5년 이내 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스페이스워크는 부동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토지 지형 조건과 관련 법규를 분석해 엔진에 입력했다. AI는 이를 근거로 토지 위에 지을 수 있는 건물의 최대 규모를 산출한다. 사업성 검토를 AI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실시한다. 이것이 스페이스워크의 ‘랜드북’ 서비스다.

8월 23일

SK,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AI에 그룹 역량 집중
-SK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진행한 ‘2019 이천포럼’에서 AI 등 이른바 ‘빅 트렌드’(Big Trend) 기술의 전략적 중요성 확인과 함께 향후 방침 등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최태원 SK 회장은 "AI, DT 등 혁신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우리 고객 범위를 확장하고 고객 행복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이를 통해 SK가 추구해 온 ‘딥 체인지’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텔 AI 드론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AI 인재 양성 가속하겠다"
-인텔이 LG전자, KISTI와 함께 21일 상암 OGN 게임 아레나에서 전국 초·중·고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9 인텔 AI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8월부터 동명대, 고려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인공지능 코딩 기술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고, 인텔의 미니 PC ‘누크(NUC)’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모비디우스’ 모듈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코딩 작업을 수행했다.

16개 언어 번역하는 모바일 AI키보드…네이버, 스마트보드 정식 출시
-네이버가 2년 간의 베타서비스를 마치고 AI 키보드 앱 스마트보드를 정식 출시했다. 스마트보드에는 네이버 최신 AI 기술이 접목됐다. 네이버 번역 서비스인 파파고 인공신경망 번역 기능이 대표적이다. 스마트보드를 이용하면 다른 번역 앱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텍스트를 입력함과 동시에 다른 언어로 번역이 가능하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16개 언어가 제공된다. 상대방 언어를 번역하는 역번역도 가능하다.

8월 24일

대화 엔진으로 구글·IBM도 넘은 비결? "원천기술에 올인"
-스켈터랩스는 ‘AI 원천(源泉)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다. 원천 기술은 일반적으로 어떤 기술의 근원, 기반이 되는, 기술을 의미한다. 기술 개발에 ‘올인’하는 회사답게, 스켈터랩스는 총 70여명의 정직원 중 50명 정도를 엔지니어로 구성했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는 "지금 당장 얼마의 매출을 올리느냐 계산기를 두드리는 것보다, 기술 혁신을 얼마나 이룰 수 있을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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