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전문가 30명 만나 AI 발전 방향 논의

입력 2019.08.28 15:33

사회·경제 전반의 변혁을 이끄는 인공지능(AI) 분야 산·학·연 전문가간 교류의 장이 열렸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는 28일 서울 강남 쉐라톤 팔레스 호텔에서 ‘AI 기술과 법제도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IITP 제2회 ICT 기술과 법·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해당 포럼은 ICT 6대 기술분야(미래통신·전파, SW·AI, 방송·콘텐츠, 차세대 보안, 디바이스, 블록체인·융합) 발전 자극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 간 논의의 장이다.

격월로 진행하는 포럼의 1차 세미나 주제는 블록체인이었고, 이후 기술분야별 주제를 논의하는 포럼이 차례로 열린다. 28일 세미나에는 연세대·고려대 등 학계와 법무법인, 기술분야 전문가 등 30명쯤이 참석했다.

포럼 공동위원장인 이성엽 고려대 교수(기술경영전문대학원)는 개회사를 통해 "미래 사회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는 AI 기술의 발전방향과 AI로 인한 사회변화를 뒷받침하는 법,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조성배 연세대학교 교수(컴퓨터과학과)는 ‘AI의 실체와 이슈’를 주제로 AI가 어떻게 4차 산업혁명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지 작동원리와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AI로 인한 보안·법·윤리 등 제반 이슈와 활용 방안, 공정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이희정 고려대학교 교수(법학전문대학원)는 ‘AI 기술의 의의와 법·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AI 기술이 인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법·정책적 과제들과 AI 응용에 따른 분야별 인권·기본권 관련 쟁점을 발표했다.

석제범 IITP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역할을 하는 AI 기술이 사회·경제 전반의 변혁을 이끌고 있다"며 "규제 지체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법과 정책 분야를 산·학·연이 함께 논의하고 개선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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