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9월 2일 인공지능 플랫폼 씽큐(ThinQ)를 개발자 사이트에 공개한다. 개발자는 이 곳에서 LG전자 파트너가 돼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소음과 잡음을 거르고 소비자가 말하는 언어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음성인식 기술이 먼저 공개된다.
LG전자 씽큐 플랫폼은 음성·영상·생체·제어지능으로 구성된다. TV와 생활가전, 스마트폰과 자동차, 로봇 등 각 제품에 특화된 인공지능을 만들 수 있다. 제품을 사용할수록 데이터가 축적돼 맞춤형 인공지능으로 진화한다.
박일평 LG전자 CTO는 "인공지능의 지향점인 진화·접점·개방을 지속 강화하겠다. 개방화 전략을 가속화해 경쟁력 있는 파트너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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