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팔콘에 이어 스타워즈 팬들의 시선을 끌어 당기는 레고 브릭 상품이 등장했다.

레고그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고 스타워즈 최신 상품인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Imperial Star Destroyer·품번 75252)’를 공개했다.

레고 스타워즈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 레고 제공
레고 스타워즈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 레고 제공
레고코리아는 레고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10월 1일 한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레고 VIP회원은 9월 18일부터 레고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국 가격은 91만원쯤이다.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초대형 우주전함이다. 크기는 임페리얼급을 기준으로 길이 1600미터에 달한다. 해당 전함은 고출력 레이저포를 60문 이상 탑재하고 ‘타이 파이터' 등 우주 전투기와 AT-AT등 지상 병기를 다수 적재했다.

레고 브릭으로 만들어진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총 4784개의 브릭으로 구성됐으며, 크기는 길이 기준 110㎝ 높이 44㎝ 너비 66㎝로 레고 브릭 모형 중 큰 편에 속한다.

레고 스타워즈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 레고 제공
레고 스타워즈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 레고 제공
레고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에는 스타워즈 첫 번째 작품인 ‘새로운 희망'에서 제국군 전함이 레아 공주가 탄 우주선을 포획하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탄티브4(CR90 콜벳)’ 우주선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