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포츠용품 업체 푸마가 최초의 스마트워치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9에서 공개한다.
시계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를 지원하며 심박 수 모니터링, 운동량 추적 기능 등이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음성 명령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도 있다.
푸마는 이 스마트워치에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3100 칩셋을 탑재했다. 이 칩셋은 퀄컴이 개발 단계부터 스마트워치 최적화를 목표로 구글과 협력해 내놓은 제품이다.
44㎜ 케이스에는 1.19인치 원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용량은 4GB며 메모리는 512MB다. 무게는 겨우 27.2g, 배터리 지속 시간은 24시간 이상이다.
이 스마트워치는 스포츠팬을 겨냥해 강력한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기기를 착용하고 수영을 할 수 있으며 땀을 흘려도 제품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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