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스마트홈 제어가 가능한 구글 어시스턴트 ‘앰비언트 모드(Ambient Mode)’를 공개했다.

구글 어시스턴트 앰비언트 모드(Ambient Mode)를 적용한 모습. / 레노버 제공
구글 어시스턴트 앰비언트 모드(Ambient Mode)를 적용한 모습. / 레노버 제공
구글이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중인 ‘IFA 2019’에서 공개한 서비스로 앰비언트 모드는 휴대폰, 태블릿 PC 등 안드로이드 기기를 스마트 디스플레이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기 잠금화면에 다양한 기능을 띄우는 식이다. 날씨, 일정, 재생목록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홈 제어도 된다.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구글포토에서 사진을 불러와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다.

구글은 스마트 홈 활성화를 촉진한다. 앰비언트 모드를 적용한 기기를 거실이나 주방에 놓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크리스 터크스트라 구글 어시스턴트 제품 디렉터는 "바쁘게 부엌일을 하거나 소파에 누워서 쉴 때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용할 수 있다"며 "앰비언트 모드로 기기를 특별하게 사용하게 될 것이다"고 했다.

구글은 앰비언트 모드를 레노버와 노키아 제품에 적용한다. IFA 2019에서 공개한 신제품 레노버 스마트 탭 M8 HD, 레노버 요가 스마트 탭 그리고 노키아 7.2와 노키아 6.2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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