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새벽에 발표될 아이폰 신형에는 애플펜슬과 양방향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되지 않는다는 정보가 나왔다.
궈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11일 발표될 아이폰11은 USB-C가 아닌 기존 라이트닝 커넥터를 탑재한다. 5.8인치와 6.5인치 모델에는 고속충전기가 포함된다. 전면 노치 디자인은 변함없다. 생체 인식 기능인 ‘페이스ID’는 업그레이드된다.
탑재 가능성이 높아보였던 양방향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까닭에 대해 궈 애널리스트는 "충전효율이 애플의 요구에 부합되지 않아 폐기됐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경제 매체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애플이 양방향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 고생하고 있다고 트위터 상에 밝힌 바 있다.
궈 애널리스트는 최신 아이폰이 세일즈포인트 부족으로 전년대비 출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폰11 출하대수는 전년대비 5~10% 감소한 6500만~7000만대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