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은 창작 파트너십 프로그램 ‘에이랩(A:lab)’에 선정된 한국 애니메이션 ‘정글박스(JUNGLE BOX)’가 국제 애니메이션 행사 ‘카툰포럼 2019’에 한국 대표작으로 출품된다고 16일 밝혔다.

. /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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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포럼은 16일 프랑스 툴루즈에서 개최된다. 각국의 TV 애니메이션 기획 작품이 공동제작과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공개된다. 행사는 1990년 개최 이후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38개국 250개 방송사, 투자사가 참석한다.

애니메이션 정글박스는 5월 한국에서 개최된 ‘아시아-EU 카툰커넥션’에서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애니메이션은 정글에 살고 있는 바보 삼총사에게 현대 문명의 물건들이 들어 있는 박스가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슬랩스틱 코미디 작품이다. 애니메이션은 2021년 상반기 방영된다.

에이랩은 경쟁력 있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작품을 발굴하고 투자하기 위해 CJ ENM이 2018년 8월 선보인 기획 창작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