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내가 지지하는 대통령 후보에게 20만원 후원해줘"

입력 2019.09.19 17:41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인공지능(AI) 비서인 알렉사(Alexa)로 대통령 후보에게 후원금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을 내놨다. 미국 현지에서 작동 가능하며, 최대 200달러(23만8000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2020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알렉사 기능 업데이트에 나섰다. 이 중 음성 후원은 이용자가 "알렉사, 000후보에게 20달러 후원해줘"라고 말하면 아마존페이로 후원금이 결제되는 기능이다. 다만 음성후원 기능 참여에 동의한 후보자에게만 후원할 수 있다.

아마존 AI스피커 에코./ 아마존 제공
아마존은 최근 대선 관련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내놨다. 알렉사는 후보자 정보와 여론조사 결과, 후보 지지율, 후보의 특정 정책 입장 등을 답해준다.

알렉사는 수백개의 뉴스매체 및 비영리기관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는다. 이용자는 매체와 기관 등 원하는 정보 출처를 선택할 수도 있다.

아마존은 "알렉사를 통해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선거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알렉사를 유용하고 편견없는 정보 제공자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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