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11월 20일부터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용 음악 서비스 ‘삼성뮤직’ 국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뮤직에서 제공되는 모든 음원 등 콘텐츠는 멜론이 제공한다. 또, 플랫폼 연동으로 멜론 이용권으로 멜론과 삼성뮤직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 한 관계자는 "15년간 국내 디지털 음원 시장을 선도해온 멜론 플랫폼 운영 기술과 노하우를 반영해 갤럭시 이용자의 음악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현재 멜론 이용자 수는 3300만명이다. 유료 이용자 수는 2019년 1분기 기준 513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