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모바일인덱스는 24일, 앱 마켓 3사(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의 8월 모바일게임 매출 통합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다.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만 집계했는데도 2019년 1월 이후 선두를 놓친 적이 없다. 2위는 플레이위드의 ‘로한M’이다. 이 게임은 6월 출시 이후 ‘타운공방전·공성전’ 등 대규모 PvP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다.


. /모바일인덱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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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과 비교해 순위를 크게 끌어올린 게임도 있다. 8월에 56위를 차지한 네오위즈의 ‘브라운더스트’는 한 달만에 순위가 88계단 상승했다. 아이클럭워크의 ‘삼국지디펜스M’과 이스카이펀 엔터테인먼트의 ‘갓수라 운명을 지배하는 자’는 각 76위와 85위로 100위권에 진입했다. 7월과 비교해 각 184계단, 158계단 상승했다.

넥슨의 ‘피파 온라인 4M’과 넷마블의 ‘킹오브파이터 올스타’의 경우 구글플레이에서는 12위, 13위로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하지만 이 게임들은 원스토어에서는 각 2위, 6위의 매출을 기록하며 통합 랭킹에서는 8위와 10위에 올랐다.

10위권 밖에서도 16위 이펀컴퍼니의 ‘삼국지M’, 21위 준하이네트워크의 ‘신명’, 29위 스마트조이의 ‘라스트오리진’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기존보다 순위가 많이 내려갔지만 원스토어에서 이를 만회해 통합 랭킹 상위 그룹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