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블록체인 주간 행사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가 막을 올린다.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팩트블록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주일간 국내 최대 블록체인 주간 행사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19(KBW 2019)’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팩트블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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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메인 이벤트인 ‘디파인(D:fine) 컨퍼런스’에서는 암호화폐 창시자로 통하는 닉 자보와 아담 백, 데이비드 차움, 비탈릭 부테린, 개빈 우드, 브리타니 카이저, 마이크 노보그라츠, 톰 리 등 해외 명사와 김서준 해시드 대표, 신현성 테라 대표, 유재수 부산시 부시장 등 블록체인 산업 선구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블록체인 산업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디파인 컨퍼런스 첫날에는 닉 자보와 비탈릭 부테린이 각각 키노트 연설과 패널 토론에 참석한다. 이들은 ▲프로토콜 경제가 만드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통합 ▲스마트 컨트랙트가 바꿔놓을 경제시스템의 미래상 ▲중앙은행들의 디지털화폐(CBDC) 발행과 블록체인 기술의 한계점과 극복 방안 ▲한국, 유럽연합, 그리고 OECD의 블록체인에 대한 관점 ▲스마트 컨트랙트의 보안 연결 등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한다.

둘째날에는 아담 백과 데이비드 차움, 개빈 우드, 브리타니 카이저 등 암호화폐 업계 연사들이 나선다. 투자와 블록체인 프로젝트, 블록체인 게임, 프라이버시 관련 세션도 펼쳐질 예정이다.

핵심 주제 강연과 토론에는 ▲탈중앙화 시대의 개인정보 ▲탈중앙화 클라우드와 탄력적인 블록체인의 힘 ▲돈의 미래&투자의 전환 ▲블록체인 게임 등이 잇따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