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로지가 한글날을 맞아 10월 2일부터 9일까지 삼청동 코너갤러리에서 ‘데이터로 재탄생한 한글 시조 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전시회는 서강대학교 국제한국학과 웨인 드 프레메리 교수와 협업으로 진행합니다. 머신러닝 및 데이터 매니지먼트 기술로 새롭게 느껴질 시조를 보여줍니다. 프레메리 교수는 노래에서부터 문헌으로 변화했던 시조 및 한국 시의 발자취를 디지털화하고 기록, 연구하는 ‘프로젝트 Mo文oN’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글 시조 프로젝트 전시회는 조선 중기의 기녀이자 작가인 황진이의 ‘청산리 벽계수야’를 중심으로 다룹니다. 노래로 시작된 시조는 시대를 거쳐 기록되면서 다양한 변화를 거쳐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시조를 유니코드로 변화해 3D 조형물로 구현한 작품을 전시했는데요. 표기에 따라 3D 조형물은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한글 시조 프로젝트 전시회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 촬영·편집=노창호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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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1920년대와 1960년대의 황진이 시조 ‘청산리 벽계수야’를 3D 조형물로 구현한 작품./노창호 PD
각각 1920년대와 1960년대의 황진이 시조 ‘청산리 벽계수야’를 3D 조형물로 구현한 작품./노창호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