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7~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스타트업콘 X 넥스트콘텐츠콘퍼런스 2019’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혁신가·창업자들이 모여 스타트업의 새로운 성공모델 발굴하는 자리다.

17일 콘퍼런스에는 이은결 마술사의 증강현실(AR) 마술쇼를 시작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원광연 이사장이 ‘문화기술의 재도약’ 방안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레드슈즈’의 홍성호 감독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의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대표 ▲게임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펍지의 정구승 PD도 참여해 콘텐츠 장르별 문화기술의 도전과 극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18일 콘퍼런스에는 ▲버닝맨 프로젝트의 스튜어트 맨그럼(Stuart Mangrum) 디렉터가 ‘버닝맨 프로젝트의 역사와 비전’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한다. 스튜어트 맨그럼 디렉터는 자유로운 실험과 도전을 통한 혁신사례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외 명사들의 강연도 이어진다. ▲세계 4대 컨설팅 및 회계 전문기업 KPMG 차이나 파트너의 ‘앤손 베일리(Anson Bailey)’는 ‘글로벌 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구글과 유튜브의 프로덕트 매니저인 ‘자켈 아만코나 홀튼(Jacquelle Amankonah Horton)’은 ‘음악 산업에서의 유튜브의 진화 과정과 그 성장 비결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