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하는 일인칭 슈팅(FPS)게임 ’크로스파이어’ 대회 ‘CFS 인비테이셔널 브라질 2019’가 12일(현지시각) 개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브라질 상파울루 ‘엑스포 센터 노르테’에서 열린다. 중국 프로리그 우승팀인 ‘바이샤 게이밍’과 브라질 프로리그 우승팀이자 이번 대회 홈팀인 ‘빈시트 게이밍’, 유럽팀 ‘골든 파이브’와 북미팀 ‘카본’ 등 4팀이 출전해 대결한다.

. /스마일게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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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3만달러(3500만원)다. 스마일게이트는 대회 경기를 트위치, 유튜브와 중국 내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영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등 언어로 생중계한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실장은 "이번 대회는 CFS 그랜드 파이널에 앞서 열리는 전초전이나 다름없어 관심을 보이는 팬이 많다"며 "중국과 브라질에서 새로운 팀들이 참가해 기존과는 다른 대결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