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마사회와 도박스팸 및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왼쪽부터)최원일 마사회 건전화부문 본부장과 권현준 KISA 개인정보보호 부문 본부장이 업무협약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KISA 제공
(왼쪽부터)최원일 마사회 건전화부문 본부장과 권현준 KISA 개인정보보호 부문 본부장이 업무협약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KISA 제공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 보유한 불법도박 관련 정보 공유 ▲불법경마사이트 단속·차단 및 분석·연구 ▲도박스팸·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공모전 등의 홍보·마케팅 활동 ▲도박스팸·불법경마 단속·차단 유관기관과의 상호 네트워크 구축 등 불법도박으로 인한 국민의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KISA 권현준 개인정보보호 부문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KISA 불법스팸대응센터는 민·관의 다양한 스팸대응 활동을 장려하고 스팸에서 촉발되는 범죄에 대한 예방 활동도 확대·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