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공지능(AI) 관련해 놓치지 않아야 할 뉴스를 모아 전달하는 [인공지능 365] 코너를 신설, 주 1회 게재합니다. 뉴스 제목을 클릭하거나 터치하면 원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10월 둘째 주 ‘인공지능 365’는 예술계에 부는 AI와 인간의 협업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열린 ‘세계정보기술대회(WCIT) 2019’ 사전 행사로 ‘공화국 광장’에서 AI 콘서트가 열렸다. 현지 매체는 "클래식 음악을 AI가 실시간으로 작곡하고 인간 음악가 오케스트라가 이를 라이브로 연주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이메진AI와 극사실주의 화가인 두민의 협업 작품이 펀딩을 시작한 지 3일 만에 2000만원이 넘는 투자금을 모았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미술계에 부는 AI ART 바람을 펄스나인 박지은 대표를 첫 주자로 인사들의 릴레이 시리즈 기고로 풀어본다.

10월 7일

"치매, 혈액 진단 키트로 조기 진단하고 AI스피커로 예방하자"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세계 제약 산업에서 AI와 간단한 키트를 통한 건강관리 등에 관심이 높아진다. IT조선은 8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병원과 제약, 헬스케어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와 알츠하이머를 주제로 ‘헬스케어 AI·빅데이터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발표에 나선 김상윤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와 이준호 SK텔레콤 SV(Social Value)추진그룹장은 치매 예방에 앞서 알츠하이머 진단의 중요성과 AI서비스 누구를 기반으로 한 치매 안심서비스를 소개했다.

10월 8일

'사람과 AI의 하모니' WCIT2019서 첫 AI콘서트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7일(현지시각) 개막한 ‘세계정보기술대회(WCIT) 2019’ 사전 행사로 ‘공화국 광장’에서 AI 콘서트가 열렸다. 오케스트라는 40년 동안 WCIT를 주최한 15개 국가 출신 100명으로 꾸렸다. 주목할만한 것은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음악이다. 세계 음악의 DNA를 인공지능이 융합해 작곡하면 그 악보를 아이패드로 받은 사람이 연주한다. 현지 매체는 "클래식 음악을 AI가 실시간으로 작곡하고 인간 음악가 오케스트라가 이를 라이브 연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10월 9일

[AI 365] "문의하면 1초 안에 답하는 AI 직원, 포지큐브가 만듭니다"
-포지큐브는 ‘실질적인 AI 서비스’를 지향하는 대화형 AI 및 음성처리 전문 기술 기업이다.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AI 고객응대 ‘로비(robi) 리셉션 서비스’를 내놨다. 상담, 예약, 주문 전화에 AI 기술을 적용해 고객 응대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 소비자에게는 신속한 응대 경험을, 기관 및 상점에는 업무 효율 향상을 제공한다. 공공·금융기관 반응이 뜨겁다. 보령시청과 양서농협 등이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10월 10일

‘10나노’ 10세대 CPU 선보인 인텔…"PC 리더십 지킬 것"
-인텔이 10나노 기반 모바일 프로세서를 비롯한 새로운 10세대 프로세서 제품군을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했다. 인텔의 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에 적용된 바 있는 AI 가속 기술 ‘딥 러닝 부스트’도 탑재했다. 노트북에서도 AI 기반 기술을 적은 소비전력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성능과 더불어 AI 가속, 강화된 연결성으로 변화하는 PC 수요에 대응하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0월 11일

"인재·클라우드·데이터 없이 한국 AI산업 미래 없다"
-AI가 어떤 기술이며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지 적극적인 사회 논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국내 교육에 허점이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이 같은 문제를 살피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미래 한국: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기조발제는 김진형 KAIST 명예교수와 이성환 고려대 인공지능학과 주임교수가 맡아 각각 ‘한국의 AI 현주소와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전문몰 시대] ⑩시스기어 "AI·딥러닝 대응할 글로벌 표준 하이퍼PC 만든다"
-하이퍼PC는 처리속도가 높은 만큼 발열을 잡는 기술이 중요해 제조가 까다롭다. 발열을 통제하는 ‘쿨링 아키텍처’와 안정적인 퍼포먼스 유지를 위한 ‘시스템 내부 데이터 밸런싱’ 기술이 모두 갖춰져야 하기 때문이다. 커스텀 수냉PC 시장의 선두업체인 시스기어가 하드웨어 빌드 경험과 소프트웨어 개발력을 더해 2막을 준비한다. AI와 딥러닝을 운용할 하이퍼PC 플랫폼이다. 글로벌을 타깃으로 무대를 넓힌다.

10월 12일
[AI ART, 예술의 의미를 묻다] ①알파고가 휩쓴 지 2년, 미술계에도 AI 열풍 불까
-AI 화가가 그림을 그리는 시대다. AI 화가의 작품이 화제를 모으며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 ‘AI ART’ 등장에 대한 시선은 다양하다. 누군가는 우려하고, 누군가는 인간의 창작 세계를 넓히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예술 분야의 가치와 영향력이 커진다는 주장도 있다. 예술계에 부는 새로운 AI 바람을 인사들의 시리즈 기고로 풀어본다. 첫 번째 주자는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다. 그는 ‘알파고가 휩쓴 지 2년, 미술계에도 AI 열풍 불까’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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