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과 건설이 만나 다양한 사업 시너지를 모색한다.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대림산업과 주거 보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에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대림산업이 해당 사업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면 ADT캡스는 그간 축적해 온 물리보안 기술과 전문 인력을 토대로 원스톱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크로 전용 캡스홈 서비스를 통해 한남3구역과 방배 삼익 조합원만을 위한 차별화한 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병진 ADT캡스 솔루션사업실 상무는 "보안업계와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두 기업이 만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에 맞는 고품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이번 협약은 ADT캡스가 시공사 선정 단계에서부터 전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첫 사례다. 향후에도 건설업계와 손잡고 다양한 전문 보안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