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는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서울의 역사·문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스토리텔러 프로그램을 16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교육과정 및 현장 실무를 수료한 전문 해설사로부터 서울 이야기를 서울 전경과 함께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 롯데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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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카이는 매 달 색다른 주제의 문화 해설 콘텐츠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0월에는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보는 한강'을 주제로 서울스카이 118층 에서 서울과 한강에 대한 역사와 석촌호수의 유래, 한강 다리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참가자들은 스토리텔러의 설명을 듣고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3시와 4시, 5시에 진행하며, 향후 주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회당 30분간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스카이 지하 1층 고객센터나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