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 클라우드 콘포미티 인수…"클라우드 보안 역량 높인다"

입력 2019.10.24 18:26 | 수정 2020.01.27 15:51

트렌드마이크로가 보안 역량을 높이고자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CSPM) 기업을 품었다.

클라우드 보안 기업 트렌드마이크로는 24일 CSPM 기업인 ‘클라우드 콘포미티’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CSPM은 ‘Cloud Security Posture Management(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의 약자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구성을 평가하고 위험요소를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서비스형인프라(IaaS) 클라우드의 보안 평가와 모니터링에 중점을 둔다.

트렌드마이크로의 클라우드 보안 전략은 고객의 비즈니스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보안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합병도 트렌드마이크로가 클라우드 보안에서 지속해온 혁신의 일환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이번 합병으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빠르게 확장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 인프라 오류로 발생하는 보안 이슈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대응 역량도 갖추게 됐다. 기업의 비용을 최적화하면서 PCI, GDPR, HIPPA, NIST 등 글로벌 주요 규제를 준수해 클라우드를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에바 첸 트렌드마이크로 최고경영자(CEO)는 "2019년 올해의 아마존웹서비스(AWS) 기술 파트너상을 받은 클라우드 콘포미티는 클라우드 도입 시 따르는 위협 요소를 정확히 이해하는 곳이다"며 "클라우드 콘포미티의 솔루션과 인력, 기술이 트렌드마이크로 포트폴리오에 완벽히 부합하기에 즉각적으로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마이클 왓츠 클라우드 콘포미티 최고경영자(CEO)는 "회사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독자적으로는 추진할 수 없던 방식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트너는 ‘CSPM을 위한 혁신 인사이트’ 보고서에서 "2023년까지 발생하는 클라우드 보안 장애의 99%는 고객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다. 하지만 2024년까지 CSPM 솔루션을 도입해 개발하는 조직은 잘못된 구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클라우드 보안 이슈를 80%가량 줄일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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