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태국 ‘아레나 오브 베일러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2019(AIC 2019)’ 그룹 스테이지가 11월 5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레나 오브 베일러는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펜타스톰’의 세계 서비스 버전이다. 2017년 국내 출시한 펜타스톰은 6개 직업의 영웅으로 벌이는 실시간 대전을 담은 게임이다.

. / 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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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AIC2019’에는 한국 대표로 ‘팀 올림퍼스(Team Olympus)’가 참가한다. 이 팀에는 기존 국제대회 출전 경험이 있는 프로 출신 선수 신창훈과 김선우도 포함됐다. 팀 올림퍼스는 A조에서 베트남, 태국, 유럽, 대만, 인도네시아 대표팀과 맡붖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외에도 중국, 일본, 태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북미 등 총 9개 지역에서 12개 팀이 대회에서 실력을 겨룬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낸 조별 상위 4개 팀이 8강에 진출하게 된다. 총상금 규모는 50만달러(6억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