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대표 "엑소스 히어로즈는 이용자 의견 최대한 반영한 게임"

입력 2019.10.29 13:39

라인게임즈, 신작 수집형 RPG ‘엑소스 히어로즈’ 11월 21일 출시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 "엑소스 히어로즈는 ‘새 재미’를 주는 게임"
최동조 우주 대표 "이용자 피드백 다수 반영해 담금질했다"

그래픽, 캐릭터, 전략, 페이트코어, 사운드가 게임의 핵심 요소
최영준 디렉터 "앞으로도 꾸준히 이용자와 소통하겠다"
29일 사전예약 시작, 캐릭터 ‘아이리스’ 페이트코어 지급

"엑소스 히어로즈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게임입니다"

라인게임즈는 29일 서울 신사동에 있는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엑소스 히어로즈’의 게임 정보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라인게임즈는 엑소스 히어로즈의 출시일이 11월 21일이라고 최초로 밝혔다.

(왼쪽부터) 최홍진 라인게임즈 프로덕트매니저, 이상후 라인게임즈 사업실장, 최동조 우주 대표, 최영준 우주 디렉터. / 오시영 기자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환영사에서 이 게임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게임기용 게임에서 필드를 여행하던 재미와 매 턴 고민할 수 있는 전투시스템을 담았다"며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비공개테스트(CBT)를 다수 진행해 이용자 의견을 게임에 최대한 반영하기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2018년 LPG’ 행사에서 이 게임을 처음 공개한 지 1년 가까이 됐다"며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게임을 가다듬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선보이지 않은 게임도 많은데, 조만간 2번째 LPG 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최동조 우주 대표는 엑소스 히어로즈를 ‘이용자와 함께하는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개발진 100명이 2년간 게임을 개발하면서 3번의 FGT, 2번의 CBT를 진행했다"며 "테스트를 통해 수많은 이용자 피드백을 받아 이를 개발에 반영해 ‘담금질’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개발사 입장에서, 게임 성과가 개발사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며 "개발 기간 2년 외에도 사전 작업까지 헤아리면 더 많은 기간을 공들인 만큼, 좋은 성과를 내서 이용자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왼쪽), 최동조 우주 대표. / 오시영 기자
‘엑소스 히어로즈’ 개발 총괄을 맡은 최영준 우주 디렉터는 게임의 핵심 콘텐츠로 ‘그래픽(Graphic)’, ‘캐릭터(Character)’, ‘전략(Strategy)’, ‘페이트코어(Costume)’, ‘사운드(Sound)’ 다섯 가지를 제시하고, 개발 방향성을 소개했다.

최영준 디렉터는 엑소스 히어로즈를 ‘탈 모바일’급 그래픽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단순히 높은 퀄리티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는 물론, 모든 공간과 사물에서 엑소스 히어로즈만의 특징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며 "캐릭터 모션 등 다채로운 요소를 통해서도 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출시 시점에 주인공 ‘제온’을 비롯한 200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토리를 지니고 있다.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 달라 이용자 취향에 맞게 상황에 맞춰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다.

최홍진 사업실 PM에 따르면 엑소스 히어로즈에서는 과금 없이 획득하거나 제작하는 캐릭터와 과금 캐릭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는 "과금이 없다고 말하면 당연히 거짓말이겠지만, 과금 모델과 함께 무과금으로도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장치를 항상 고민한다"고 설명했다.

최동조 우주 대표는 "이론상 인게임 재화만으로 최상위 등급 캐릭터를 얻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엑소스 히어로즈 캐릭터의 모습. / 오시영 기자
최 디렉터는 게임의 전략적 요소로 ‘수호석’과 ‘브레이크’ 시스템을 소개했다. 같은 속성을 지닌 적을 공격하면, 공격당한 쪽의 수호석이 점점 깨진다. 적 캐릭터의 수호석을 모두 파괴하면 해당 캐릭터는 ‘브레이크’ 상태에 빠져 기절하고 평소보다 더 많은 피해를 입고 입는다.

스킬도 게임의 전략성을 확보하는 요소 중 하나다. 최 디렉터는 "캐릭터마다 각 역할에 맞는 패시브, 액티브 스킬을 가지고 있다"며 "액티브 스킬을 사용하려면 마나를 소모해야 하는데, 역할군에 따라 획득 방식이 다르다. 방어형 캐릭터는 공격을 받으면, 공격형 캐릭터는 일반공격 시 마나를 획득하는 식이다"고 설명했다.

코스튬인 ‘페이트코어’를 착용 시켜 캐릭터의 외형, 스킬을 바꾸고,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심지어는 성별도 바꿀 수 있다. 최 디렉터는 "이벤트형 페이트코어의 경우, 거의 새 캐릭터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며 "독특한 테마의 페이트코어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은 ‘사운드’다. ‘ESTi’ 박진배, 고상지 등 아티스트가 배경음악 작업에 참여했고, 캐릭터 음성은 전문 성우진이 녹음했다.

고상지 아티스트는 이날 행사에도 직접 참여해 게임 배경음악을 연주했다. 최 디렉터는 "사운드는 게임의 재미 완성도에 마침표를 찍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라인게임즈는 코스프레 모델이자 가수 ‘유리사’가 참여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엑소스 히어로즈를 주제로 제작한 음원은 31일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산지 아티스트(왼쪽)가 게임 배경음악을 연주한다. / 오시영 기자
최 디렉터는 이용자 피드백 반영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1차 CBT보다 2차 CBT 참여자 수가 6배 증가했고, 잔존율도 15%늘었다"며 "게임 출시 전에 2차 CBT 피드백 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발열의 경우 20~30% 정도 줄인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출시 이후에도 최대한 이용자와 눈높이 맞춰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라인게임즈는 29일 엑소스 히어로즈 사전 예약 행사를 시작했다. 사전 등록 참가자는 출시 후 사용 가능한 아이템과 여성 캐릭터 ‘아이리스’ 전용 페이트코어를 받을 수 있다.

이상후 라인게임즈 사업실장은 "다수의 테스트 거치며 엑소스 히어로즈를 만나보고 싶어하는 이용자가 많아 이들에게 빨리 다가가고자 사전 예약 기간을 비교적 짧게 잡았다"며 "3주 사전예약 기간은 우리 게임을 사랑하는 이용자를 모으기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엑소스 히어로즈와 비슷한 시기에 RPG 경쟁작이 많이 출시되는데, 경쟁에 신경 쓰기보다는 우리 게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예정대로 11월 21일 론칭하기로 결정했다"며 "마케팅 슬롯, 예산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기도 했지만 하지만 충분한 예산과 전략으로 마련해 이용자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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