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공식 발표, PVP·협동·이야기 강조

입력 2019.11.02 08:43

소문이 무성하던 ‘오버워치2’가 실제로 공개됐다. 팀 슈팅게임 오버워치의 후속작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일(현지시각) 자사 게임 행사 ‘블리즈컨 2019(BlizzCon 2019)’ 개막식에서 ‘오버워치2(Overwatch 2)’를 공개했다.
오버워치2 시네마틱 영상. / 오버워치 유튜브 채널
오버워치 2는 오버워치와 유사한 이용자간 대전 경쟁 콘텐츠를 담는다. 이용자는 기존 오버워치 업적과 수집품, 로스터 특징을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전작 이용자는 오버워치2 이용자와 함께 이용자 간 대전 모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버워치1 대전 모드에서도 오버워치2의 영웅·전장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다. 블리자드는 새 영웅 ‘소잔’도 선보였다.

새 전장 ‘토론토’와 전장 유형 ‘밀기’도 도입한다. 밀기 전장에서 두 팀은 전장 목표를 상대 진영으로 미는 경쟁을 펼친다.

. / 블리자드 제공
이에 더해 원작에서 진행이 더디다고 지적받았던 ‘세계관과 이야기’를 더 공개한다.

협동 임무도 있다. 이용자는 오버워치의 윈스턴, 트레이서 등 영웅이 되어 팀을 꾸린다. ‘옴닉 세력인 널 섹터(Null Sector)’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해 싸우고, 로봇 군대의 습격 뒤에 숨겨진 배후의 동기를 밝히는 등 이야기 진행을 게임 플레이 안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영웅 임무도 있다. 세계 곳곳에 배치된 오버워치 팀이 되어 탈론 정예 요원을 처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웅 임무는 여러 차례 즐길 수 있는 모드로, 이용자는 원하는 영웅의 레벨을 올리고, 캐릭터 능력을 원하는 방식으로 강화할 수 있다.

라인하르트의 화염 강타로 인접한 적에 불을 붙이거나,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이 치명적인 연쇄 반응을 일으키도록 만들 수 있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2 게임 엔진, 그래픽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협동 플레이에 적합한 대규모 전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에 더해 임무를 수행하면서 맞닥뜨리는 적, 진영을 다채롭게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다만, 자세한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오버워치2 게임플레이 소개 영상. / 오버워치 유튜브 채널
J. 알렌 브랙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오버워치2에서 이용자 수요가 많았던 협동전, 스토리 전개 중심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오버워치 이야기의 다음 장, 이용자가 영웅을 성장시키는 새 모드를 소개할 생각에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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