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공지능대상 | 유통 부문] 글로벌네트웍스

‘미트박스’로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네트웍스가 IT조선과 마이크로소프트웨어가 제정한 ‘2019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 유통부문 인공지능대상을 수상했다. 축산물 유통 직거래 플랫폼으로 24시간 언제나 고객이 키오스크(자판기)로 육류를 구매한다.

글로벌네트웍스가 유통부문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을 수상했다. 이관 글로벌네트웍스 상무(오른쪽)가 우병현 IT조선 대표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글로벌네트웍스가 유통부문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을 수상했다. 이관 글로벌네트웍스 상무(오른쪽)가 우병현 IT조선 대표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특히 축산물 유통 혁신을 이뤘다. 기존 유통시스템이 ‘생산자-중간유통업자-소비자’ 3단계라면 미트박스는 이를 ‘생산자-소비자’로 단순화했다. 생산자는 적정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고 소비자는 최상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다. 공급자인 축산업체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혁신 플랫폼이다.

혁신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전통 비즈니스 접목으로 이뤘다. 미트박스는 상품의 최대 중량을 주문처리 후 출고 시 실계근값으로 정산하고 차액은 고객 예치금으로 입금하는 방식을 특허화했다. 물류 전용 단말기(PDA) 등을 활용해 유통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이뤘다. 판매자와 구매자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는 솔루션도 지속 제공한다.

최근에는 무인 정육점 ‘미트박스 365‘도 선보였다. 스마트 키오스크
플랫폼이다. 인건비 증가 없이 365일 24시간 상품 판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클라우드 관제
시스템이 탑재돼, 키오스크 관리 및 신선 재고 현황을 파악한다. 원격으로 온도 제어 및 판매 가격 변경도 가능하다. 향후에는 유통기간 임박, 특정 시간 등 조건별 세일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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