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공지능대상 | 특별상 | 대학] KAIST

지난 8월26일 국내 처음 인공지능(AI) 특화 대학원인 ‘AI 대학원’을 개원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IT조선과 마이크로소프트웨어가 선정하는 ‘2019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 대학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KAIST는 이번 대학원 개원을 계기로 AI 핵심기술은 물론 헬스케어와 보안, 융합 등 다채로운 분야 연구를 수행한다.

KAIST가 인공지능대상 대학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정송 KAIST AI대학원장(오른쪽)이 김윤곤 IT조선 경영총괄이사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KAIST가 인공지능대상 대학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정송 KAIST AI대학원장(오른쪽)이 김윤곤 IT조선 경영총괄이사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내년 봄 합류할 교수까지 전임 교수진은 총 10명이고 평균 연령은 만 41세다. 이들이 AI 학회에 6년간 발표한 논문 수는 101건에 달한다.

구글, MS, IBM, MIT를 포함한 50개 이상 세계 기관과 협업한다. 11월에는 성남시와 손잡고 ‘KAIST AI대학원 성남연구센터’를 연다. 연구원 60명쯤이 상주하며 성남·판교를 아시아 최고 AI 밸리로 키우고자 노력한다.

KAIST AI대학원 5대 운영전략./자료 KAIST
KAIST AI대학원 5대 운영전략./자료 KAIST
정송 KAIST AI 대학원장은 "AI 기술 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사람ˮ이라며 "세계적 연구역량을 갖춘 AI 인재를 모두 모아 세계 최고의 AI 연구 허브를 만들겠다ˮ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