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서 장애인 단체, 접근성 전문기관 등 이해관계자와 함께 자문회의를 열었다. 지속적인 제품 접근성 개선을 위한 역할 탐구를 위해서다.
회의에 미국 장애인 접근성 연구기관 ‘NCAM(National Center for Accessible Media)’을 비롯, 시청각 및 지체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 스마트 가전제품에 적용한 음성인식 LG 씽큐(LG ThinQ)앱, 홈페이지 접근성 개선 사례와 서비스센터 접근성 활동을 소개한 후 전문가의 조언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LG전자가 제품, 고객서비스 등 다방면에서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LG전자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관련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에서 6년 연속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 글로벌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김봉석 LG전자 제품시험연구소장 상무는 "소비자의 기대와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모든 이들이 차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