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모바일 앱 차단해 안드로이드 보안성↑"…구글・보안3사 협업

입력 2019.11.07 16:54 | 수정 2019.11.07 17:16

구글이 증가하는 악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의 안드로이드 진입을 막고자 보안 3사와 손잡는다. 세계 25억 대가 넘는 안드로이드 기기의 보안성이 높아질 예정이다.

테크크런치더버지 등 다수 외신은 6일(이하 현지시각) 구글이 ▲이셋 ▲룩아웃 ▲짐페리움 등 3개 보안 회사와 ‘앱 디펜스 얼라이언스(App Defense Alliance)’를 맺고 안드로이드 생태계 안정성을 높이는 데 협력한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당일 자사 블로그에서 이같은 사항을 발표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 구글 블로그 갈무리
구글은 자사 안드로이드에 내장된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 방지 엔진인 ‘구글 플레이 프로텍트(Google Play Protect)’와 보안 3사의 검색 엔진을 통합한다. 몰래 침입하는 악성 앱이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Play Store)에 오르기 전 식별하기 위해서다. 각 보안 회사는 특정 앱이 플레이 스토어에 닿기 전 데이터 세트를 분석해 앱이 안전한지 파악한다.

구글이 보안 3사와 협업하는 이유는 자사 플레이 프로텍트만으로 진화하는 모바일 앱 위협에 모두 대응하기 어려워서다. 구글은 그간 플레이 프로텍트로 매일 수십억 개의 앱을 매일 살펴왔다. 올해 초에는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된 757억 개의 앱 중 0.04%인 3030만 개가 유해 앱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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