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 새 게임 모드 ‘하스스톤 전장(Hearthstone: Battlegrounds)’ 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자사 게임 행사 ‘블리즈컨 2019’에서 이 모드를 처음 공개했다.

.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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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전장은 영웅 24명이 8인 자동 전투(auto battler) 장르 게임 모드다. 이용자는 각자 하수인을 모으고 배치해 겨룬다. 하스스톤 전장은 별도로 카드를 수집하거나 덱을 짤 필요 없이 즐길 수 있고, 무료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무료 팩, 게임 내 재화, 유료 결제 등 어떤 방식으로 용의 강림 카드 팩을 얻더라도 전장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팩을 10개 획득하면 하스스톤 전장 베타 기간 이후 도입하는 종합 통계 추적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20개를 얻으면 매 경기 시작 시 선택하는 우두머리 수가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어난다. 카드 팩 30개를 획득하면 시각 이모티콘으로 상대방과 소통하는 기능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