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초대 AI 책임자로 강도현 국장 전진 배치

입력 2019.11.15 15:19 | 수정 2019.11.15 16:43

AI는 강도현, 정보보호는 박윤규

인공지능(AI) 정책 기능을 일원화와 네트워크 분야 총괄 기능을 강화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과장급 인사를 단행하며 정책 행보에 드라이브를 건다. 인공지능 분야는 해당 분야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 강도현 국장이 총괄하고, 네트워크 분야는 박윤규 국장이 맡는다.

강도현 AI기반정책관(왼쪽)과 박윤규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 본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5일 국과장급 인사 1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5일 있었던 조직개편의 후속 조치다.

이번 인사를 통해 자리를 옮긴 국장급 인사로는 강도현 AI기반정책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박윤규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오용수 전파정책국장 등 4명이다. 과장급으로는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과 홍사찬 인터넷진흥과장, 공진호 디지털인재양성팀장, 서성일 정보통신산업정책과장, 송상훈 네트워크정책과장, 이동정 네트워크안전기획과장 등이 있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과기정통부 초대 AI기반정책관은 강도현 전 소프트웨어정책관(국장)이 맡는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열린 개발자 포럼에서 ‘AI 국가전략’에 대해 언급했는데, 강 국장은 최기영 장관·민원기 제2차관 등과 호흡하며 AI 활성화에 나선다.

1995년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강 국장은 행정고시 38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고, 최근까지 지능정보사회추진단 부단장을 맡으며 AI 분야 육성을 진두지휘했다. AI기반정책관 산하에는 ▲인공지능기반정책과 ▲빅데이터진흥과 ▲인터넷진흥과 ▲디지털인재양성과 등 4개의 과가 있다.

네트워크 분야는 박윤규 국장이 총괄한다.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네트워크의 물리적 위험과 사이버 침해를 포괄하는 통합적 네트워크 보안 등 네트워크 종합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 국장은 고려대 대학원 법학 석사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외교부 서기관, 과기정통부 정책총괄과장, 전파정책국장 등을 거쳤다. 최근까지 5G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전파 사용 환경 구축을 위한 전파법 개정안을 만드는 등 공로가 있다.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산하에는 ▲정보보호기획과 ▲정보보호산업과 ▲사이버침해대응과 등이 있다.

과기정통부 조직도. / 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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