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365] 과기정통부, AI 책임자 배치…이통사는 AI 조직・인력 확충

입력 2019.11.18 06:00

IT조선은 인공지능(AI) 관련해 놓치지 않아야 할 뉴스를 모아 전달하는 [인공지능 365] 코너를 신설, 주 1회 게재합니다. 뉴스 제목을 클릭하거나 터치하면 원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11월 둘째 주 ‘인공지능 36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초대 AI 책임자 배치 소식이 화제였다. 과기정통부는 AI와 네트워크 총괄 기능을 강화한 국・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강도현 AI기반정책관, 김경만 AI기반정책과장 등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AI 시대를 맞아 이용자의 권리와 이익 보호를 위한 기본 원칙을 제정해 눈길을 끌었다. 인간의 존엄성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서비스가 이뤄져야 하며, 여러 서비스가 초래할 피해를 자율적으로 대비할 체계를 운영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IT조선과의 인터뷰에서 "AI는 데이터를 토대로 발전한다. 데이터3법 개정안 처리가 지연되는 한국의 상황이 안타깝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산업계에서는 SK텔레콤과 KT가 각각 AI 조직・인력 확충에 힘쓰는 모습이었다. 네이버는 악플 걸러내는 AI를 내놨고 인텔은 첫 AI 전용 주문형 반도체 제품인 ‘너바나(Nervana) NNP’를 선보였다.


11월 11일

SKT는 카카오와 손잡고 KT는 ‘AI기업’ 선언
-이통사업자들이 AI 시대 대비를 위해 전열을 가다듬는다. SK텔레콤은 AI 조직을 개편했고, KT는 대대적인 AI 개발인력 확충을 선언했다. AI 전담조직이 없는 LG유플러스는 자체 연구개발(R&D) 보다 타사와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는 전략을 편다.

"똑똑한 메이크업 돕는다"…ICON.AI CES 2020 혁신상 수상
-한국의 AI 스타트업이 신개념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이며 CES 2020 혁신상을 따냈다. 다양한 차세대 기술을 거울에 탑재해 똑똑한 메이크업을 돕는다는 소식이다. 아이콘에이아이(ICON.AI)는 아마존의 AI 음성 서비스 알렉사를 탑재한 스마트 메이크업 미러(Smart Makeup Mirror with Alexa Built-in)로 CES 2020 ‘스마트홈'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KT, AI 플랫폼 파트너사에 '기가지니' API 공개
-KT가 인공지능 플랫폼 기가지니의 API를 파트너사에 공개하고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KT는 11일 AI 플랫폼 ‘기가지니 인사이드(INSIDE)’를 파트너사 단말에 탑재한다고 밝혔다. 기가지니 인사이드는 냉장고·에어컨·자동차 등과 같은 디바이스에 소프트웨어를 탑재 시 바로 기가지니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돕는 플랫폼이다.

방통위, AI 시대 이용자 존엄성 보호할 기본원칙 제정
-정부가 AI 시대를 맞아 이용자의 권리와 이익 보호를 위한 기본 원칙을 제정했다. 인간의 존엄성을 보호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서비스가 이뤄져야 하며, 지능정보서비스가 초래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한 자율적인 대비체계를 운영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11일 이용자 중심의 지능정보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원칙을 발표했다.

11월 12일

"제품추천부터 상담까지" LG전자, 인공지능 ‘챗봇’ 확대
-LG전자가 LG전자 홈페이지에 인공지능 챗봇(Chatbot)을 도입했다. 홈페이지 우측 하단에 있는 ‘챗봇상담’ 아이콘을 눌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인 ▲제품 검색 ▲제품 추천 ▲베스트샵 찾기 ▲매장상담 신청 ▲이벤트 안내 ▲고객서비스 등을 버튼으로 만들었다. 그밖에 내용은 채팅창에 직접 입력하면 된다.

고교생 기술 어벤저스, AI '분리수거' 앱으로 STAC 대상 수상
-‘스마틴앱챌린지(STAC) 2019’에서 한국디지털미디어고 권기석 군(2학년) 등 4명으로 구성된 스마트사이클팀이 미래산업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 팀은 분리수거할 제품의 사진만 찍으면 어떻게 분류해야 할지 알려주는 앱을 내놨다. 수천 개의 사진으로 학습한 AI가 사진을 인식해 분류 방법을 알려주는 원리다. STAC는 청소년 ICT 개발자 육성 프로그램이자 앱 경진대회다. 올해는 전국에서 318개팀 114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웹 위・변조 방지해 2차 피해 막는다"…펜타시큐리티, 웹방화벽 AI 도입
-펜타시큐리티가 웹사이트 위・변조 대응력을 높이고자 자사 웹방화벽에 차세대 기술을 도입한다. 웹사이트 위・변조로 발생하는 악성코드 감염이나 정보 유출 등의 다수 피해를 줄일 전망이다. 정보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는 12일 급증하는 웹사이트 위・변조 공격 대응력을 높이고자 자사의 웹방화벽 'WAPPLES(와플)'에 머신러닝과 AI 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와플의 지능형 논리 분석인 ‘코셉(COCEP)’ 엔진에 머신러닝과 AI 기술을 보강하는 방식이다.

11월 13일

네이버, 뉴스 악플 AI로 걸러낸다
-네이버가 뉴스 악성댓글(악플)을 AI로 걸러낸다. 최근 사회적으로 악플이 문제가 되면서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13일 네이버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악플 필터링 기술인 ‘클린봇'을 이날 뉴스 서비스 전체에 확대 적용한다. 네이버는 10월 29일부터 연예와 스포츠, 웹툰 등에 클린봇을 순차적용해왔다.

인텔, 첫 AI 전용 주문형 반도체 '너바나 NNP' 공개
-인텔이 첫 AI 전용 주문형 반도체(ASIC) 제품인 ‘너바나(Nervana) NNP’를 내놨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I 서밋 2019에서 인텔은 클라우드에서 엣지까지 AI 시스템 개발 및 구현을 가속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제품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인텔은 엣지 미디어, 컴퓨터 비전 및 추론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차세대 인텔 모비디우스 미리어드 비전 프로세싱 유닛(VPU)도 공개했다.

"디지털전환 핵심 AI・머신러닝, AWS 서비스 있으면 됩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다양한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트랜스포메이션)을 돕겠다고 팔을 걷어붙였다. AI와 머신러닝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으로 떠오른 만큼 이를 기반으로 한 다수 서비스를 내놓은 상태다. 각 기업은 AWS 서비스로 인력과 비용, 시간을 아끼면서 혁신에도 이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11월 14일

이주영 국회부의장 "정보 먹고 크는 AI…데이터3법 시급히 처리해야"
-"AI는 데이터를 토대로 발전합니다. 데이터가 많을수록 발전하는 AI의 특성을 고려하면, 데이터3법 개정안 처리가 지연되는 한국의 상황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촌각을 다투는 세계 AI 기술 경쟁을 위해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13일 국회 부의장실에서 만난 IT조선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AI를 거듭 언급하는 게 인상적이다.

[전문몰 시대] ㊱건강비밀 "내게 딱 맞는 영양제, AI가 추천합니다"
-소비자에게 맞는 영양제를 AI가 찾아주는 ‘영양제 종합 포털’. 남윤진 와이즈셀렉션 대표의 목표다. 약사 겸 약학박사인 그는 영양제 추천 플랫폼 ‘건강비밀’을 운영한다. 소비자가 자가진단하면 알맞은 영양제를 추천, 판매한다. 남 대표는 "자신에게 맞는 건강기능식품은 무엇인지, 수많은 영양제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건강비밀을 개발했다"며 "단순히 제품 추천에 머무르지 않고 소비자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영양제를 복용할 수 있도록 도우려 했다"고 밝혔다.

삼성SDS,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AI·클라우드 최신 IT 기술 공유
-"개발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 삼성SDS가 14일 삼성SDS 잠실 캠퍼스에서 ‘Techtonic(테크토닉) 2019’를 개최했다. 테크토닉은 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위해 삼성SDS가 보유한 최신 기술과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개발자 콘퍼런스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소프트웨어(SW)개발자, 연구원, 석∙박사∙대학생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티투마루 "금융에 AI 접목 높인다"…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 참가
-QA(Question Answering) AI 스타트업인 포티투마루가 신한퓨처스랩에서 금융과 AI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금융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목적을 지닌다. 포티투마루는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으로 4월 신한퓨처스랩 5기에 선발됐다.

11월 15일

숙명여대 MBA 과정에 AI융합비즈니스 전공 개설
-숙명여대가 국내에서는 처음 경영전문대학원(MBA)에 ‘AI융합비즈니스’ 전공(트랙)을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AI융합비즈니스 전공에서는 빅데이터 분석, ‘R’ 같은 통계 프로그램은 물론 AI 기술을 사업과 접목할 방법을 교육한다. 문형남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주임교수는 "경영 환경은 변화가 빠르고 산업 간 융·복합이 거세다"며 "디지털 혁신 성공 사례와 함께 당장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커리큘럼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MS・서울대 "한국형 AI 개발 협력한다"
-한국형 AI 기술 개발을 위해 산학이 손을 맞잡았다. 주인공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서울대학교이다. 한국MS는 서울대학교와 AI 분야에서 최신 기술을 교류하면서 긴밀한 연구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MS가 일전에 발표한 ‘한국형 AI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지원 플랜'의 일환이다. 한국형 AI 도입과 연구 개발을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서울대와의 협력을 이뤄냈다.

과기정통부, 초대 AI 책임자로 강도현 국장 전진 배치
-AI 정책 기능을 일원화와 네트워크 분야 총괄 기능을 강화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과장급 인사를 단행하며 정책 행보에 드라이브를 건다. 인공지능 분야는 해당 분야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 강도현 국장이 총괄하고, 네트워크 분야는 박윤규 국장이 맡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국・과장급 인사 1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5일 있었던 조직개편의 후속 조치다.

11월 16일

[AI ART 예술의 의미를 묻다] ⑥허정윤 교수 "AI와 함께라면 나도 작가"
-대부분의 예술가나 예술가를 꿈꾸는 일반인은 표현 능력의 한계로 인해 새로운 시각을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AI를 활용하면 본인이 표현하고자 했던 표상을 전달할 수 있다. 누구나 예술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고 표현할 수도 있다. 이제는 새로운 시각과 통찰력을 갖춘 것이 예술에서도 필요한 시대가 됐다. 당신만의 새로운 시각이 있다면, 당신만의 표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I와 함께 당신도 예술가가 될 수 있다고 감히 주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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