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엠마우스가 8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씨티케이인베스트먼트, 비티씨인베스트먼트, 원앤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이번 프리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한 김태형 씨티케이인베스트먼트 이사는 "엠마우스가 보유한 핀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근로자와 고용주 간 급여 분쟁과 근로 여건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천욱 엠마우스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근로자와 고용주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2020년 알바워치와 페이워치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에는 구인, 구직 매칭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