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했다.

21일(현지시각) GSM아레나 등 외신은 중국 국가지식산권국(CNIPA)을 인용, 샤오미의 새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가 중국 국가지식산권국(CNIPA)에 제출한 특허. / DealNTech 제공
샤오미가 중국 국가지식산권국(CNIPA)에 제출한 특허. / DealNTech 제공
특허에는 화면을 두 번 접는 ‘더블 폴딩’ 스마트폰이 등장한다. 9월 공개된 폴더블 스마트폰 ‘미 믹스 알파’와 외관이 비슷하다. 샤오미는 미 믹스 알파에 앞·뒤·옆면 모두 디스플레이로 덮는 서라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카메라는 강화됐다. 특허 이미지에 따르면 네 개의 카메라가 앞면 왼쪽에 탑재됐다. 화면을 접을 경우 후면 카메라로도 활용 가능하다. 앞서 샤오미는 미 믹스 알파에 1억800만 화소 카메라 유닛을 탑재, 카메라 성능 강화를 예고한 바 있다.

샤오미는 위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을 2020년 2분기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