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GC녹십자엠에스가 미국서 특허를 취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미국에서 특허를 처음 취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엠에스는 2014년 이 기술이 적용된 ‘제네디아 멀티인플루엔자 항원 래피드’를 국내에 출시했다. 현재 멕시코와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