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에선] 닛산차, 일본시장에 신차 5종 투입 계획 등

입력 2019.11.29 11:06

IT조선은 매일 쏟아지는 일본의 기술·업계 소식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편집자 주]

◇ 닛산차, 경영 재건 목표로 일본시장에 신차 5종 투입 계획

. / 야후재팬 갈무리
닛산자동차는 경영 재건을 목표로 일본시장에 신형 자동차 5종을 2020년까지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닛산은 최근 2년간 경차 ‘데이즈' 1종만 일본시장에 선보였다. 회사는 상품성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다시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닛산의 2019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판매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 하락한 28만1000대다.

닛산은 카를로스 곤 전회장의 글로벌 판매확대 전략과 곤 회장 체포 사건 등으로 일본시장에 맞는 신차 개발에 충분한 자금을 투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022년말까지 전 세계에 20종의 신차를 투입하고, 각 자동차 브랜드 신상품 투입시기를 기존 5년에서 3년쯤으로 좁힌다는 계획이다. 닛산은 하이브리드 기술 ‘e파워'를 탑재한 신차를 2021년이후 일본 외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 서일본철도, 후쿠오카빌딩 재개발 착수

서일본철도와 대형마트 이온은 28일, 후쿠오카 텐진에 위치한 후쿠오카빌딩, 텐진코아, 텐진비브레 3개 시설을 동시에 재개발해 1개의 대형 빌딩으로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후쿠오카빌딩과 텐진코아를 합쳐 새로운 빌딩을 건설하겠다는 기존 계획을 수정한 것이다.

서일본철도의 계획은 기존 3개 빌딩을 재개발해 오피스·호텔·상업시설을 포함한 지상 19층 지하 4층 규모의 빌딩으로 새로 짓는다는 것이다. 재개발 총 사업비는 800억엔(8623억원)이며, 새 빌딩 오픈 시기는 2024년 봄경이다.

◇ 일본정부, 일반인 대상 소액투자 비과세 제도 쇄신 방침

일본정부는 ‘소액투자 비과세 제도'(NISA)의 일종인 ‘일반NISA’를 쇄신할 방침이라고 29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NISA는 저축수요를 투자수요로 전환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일본정부는 단기투자가 많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부터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도모하는 ‘저축성 투자 상품'을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또,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NISA 제도를 시장에 맞춰 계속 손 보겠다는 계획이다.

◇ 아지노모토 구조개혁, 희망퇴직자 100명 모집

한국에서 조미료 회사로 인지도가 높은 일본 아지노모토가 50세 이상 관리직을 대상으로 100명 규모 희망퇴직자를 모집한다. 기간은 2020년 1월 6일부터 3월 13일까지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퇴직 대상자는 800여명이며, 퇴직 예정일은 2020년 6월말이다.

아지노모토는 희망퇴직자 모집 이유에 대해 "급격한 사업환경 변화 속에서 회사가 살아남기 위해, 흑자 상태인 지금 구조개혁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 NHK 2020년도 네트워크 업무 비용, 올림픽 외 인정 못받아

NHK는 TV지상파와 동시에 인터넷으로 내보내는 실시간 스트리밍을 포함한 네트워크 업무 비용을 큰 폭으로 감소시킨다는 방침이다. NHK는 28일 열린 자민당의 ‘방송법 개정에 관한 소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 같은 안을 제시했다. 일본 총무성은 NHK를 대상으로 방송 프로그램 실시간 스트리밍 비용을 줄일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도쿄 올림픽 관련 비용 외에는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NHK는 2020년도 네트워크 업무 비용을 2018년도 비용인 175억엔(1886억원)에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 관련 비용 등 총 4개 업무 비용을 더한 90억엔(970억원)을 추가 요청한다는 계획이었다. 총무성은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에 투입되는 20억엔(215억원) 외에는 추가 비용을 인정할 수 없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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