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국민연금공단과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 모바일 앱에서 국민연금 신청부터 납부까지 가능해진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사는 네이버 플랫폼에서 국민연금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연금 신청부터 신고, 모바일 납부까지 한번에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11월29일 열린 네이버와 국민연금공단 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 운영총괄(중앙 오른쪽)과 김대순 국민연금공단 정보화본부 본부장(중앙 왼쪽)이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11월29일 열린 네이버와 국민연금공단 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 운영총괄(중앙 오른쪽)과 김대순 국민연금공단 정보화본부 본부장(중앙 왼쪽)이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앞서 네이버는 행정·공공기관 고지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로 11월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행정기관과 협력해 사용자와 기관 모두에게 편의성과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는 9월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받기도 했다.

오경수 네이버 고지서비스 담당 리더는 "앞으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저변을 확대하고, 사용자 생활 속 다양한 편리함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