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국내 자동차금융 사업 강화에 나선다. 아시아 지역 자동차 금융 전문가 제임스 오스키가 신임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12월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에 제임스 오스키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제임스 오스키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제공
제임스 오스키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제공
제임스 오스키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오하이오 출신으로, 글로벌 회계법인 KPMG를 거쳐 1995년 북미 지역 BMW파이낸셜서비스에 입사했다. 이후 그는 BMW파이낸셜서비스의 캐나다, 한국, 일본 법인 등에서 최고재무관리자(CFO) 역할을 수행했고, 최근까지 BMW오토모티브파이낸스 차이나에서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와 최고재무관리자(CFO)를 역임했다.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전임 사장인 스테판 다비드 슐리프는 독일 BMW그룹파이낸셜서비스 전략 기획팀을 총괄하게 된다. 슐리프 전임 사장은 2016년부터 3년 동안 회사의 신용등급 A+를 유지했으며, 2019년 9월에 45만번째 계약 고객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