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20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한 LG전자는 4차산업혁명의 축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이 회사 성장과 변화를 이끌 것으로 계산하고 경험과 역량을 가진 이들을 요직에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불확실한 시대, 과거의 성공 체험이 아닌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한 시기라는 얘기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시가총액 1위를 탈환한 비결도 디지털 전환 여정을 위한 기반으로 조직문화의 변화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룰 주요한 정보통신기술(ICT)과 더불어 조직문화의 변화로 판매 방식이나 사업 방향 등 전반에 혁신을 도입해 회사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대표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로 알려진 스타벅스를 비롯해 BMW와 볼보 등의 모빌리티 분야와 월마트와 유니레버 등의 유통・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여정이 이어집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요소로 디지털 디지털 전환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무엇을 바꿔야 할지 여전히 헤매는 기업이 많습니다.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대응 역량에 부족함이 많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조선미디어그룹의 ICT 전문 미디어인 IT조선은 이 같은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디지털 전환 2020 전망’ 토크쇼를 개최합니다. 
‘디지털 전환 2020 전망' 토크쇼는 광화문 조선일보 미술관 1층 조이(JOY)에서 12월 10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됩니다.

이번 토크쇼는 ICT 대표 기업들이 2020년 디지털 전환의 진정한 의미와 핵심 요소를 짚어봅니다. 시장 조사기관, 경영컨설팅사가 디지털 전환을 통한 가치와 전망도 공유합니다.

‘디지털 전환 2020 전망' 토크쇼에 참여하는 연사들. 사진 왼쪽부터 가나다순으로 고동현 보스턴컨설팅그룹 파트너, 김창훈 KRG 부사장, 나승주 인텔코리아 상무, 우미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천석범 SAP코리아 부사장. / IT조선 DB
‘디지털 전환 2020 전망' 토크쇼에 참여하는 연사들. 사진 왼쪽부터 가나다순으로 고동현 보스턴컨설팅그룹 파트너, 김창훈 KRG 부사장, 나승주 인텔코리아 상무, 우미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천석범 SAP코리아 부사장. / IT조선 DB
토크쇼는 ICT 대표 기업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우미영 부사장, SAP코리아 천석범 부사장, 인텔코리아 나승주 상무가 나섭니다. 시장조사업체인 KRG의 김창훈 부사장, 경영컨설팅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의 고동현 파트너가 참여합니다. 사회는 조선미디어그룹의 컨벤션클럽 채널을 운영하는 홍원준 팀장이 맡습니다.

이날 토크쇼는 연사들이 디지털 전환에 대해 5분씩 각자 발표를 한 후 사회자 진행으로 토론 시간을 갖습니다. 이후 참관객의 질의에 응답하는 구성으로 디지털 전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합니다.

우미영 부사장은 27년간 IT업계에서 마케팅, 영업, 개발, 경영관리 등 다양한 역할을 책임진 여성 IT 리더로 현재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부문 부사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우 부사장은 "단순히 최신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디지털 전환으로 여겨지는 시대는 지났다"며 "기업의 안팎에서 일어나는 유기적 변화와 더불어, 내부의 기업문화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2020년 디지털 전환의 진정한 의미와 더불어 고객의 경험 개선, 직원의 역량 강화, 제품/서비스의 혁신 등의 관점에서 디지털 전환 사례도 소개합니다.

SAP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오피스 부문장을 맡고 있는 천석범 부사장은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변화를 풀어냅니다. 디지털 전환에 기업들이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대응 전략을 펼쳐야 하는지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을 공유합니다.

PC 시대 반도체 산업계를 대표하는 인텔은 AI·5G 등 IT 업계 메가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 기업으로 재도약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세계적으로 3000억달러(3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데이터 중심 산업에서 새 기회를 모색합니다.

나승주 인텔코리아 상무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확산과 AI 기반 분석 시장의 급성장, 엣지 컴퓨팅을 위한 네트워크 확장 등 IT 업계의 메가트렌드가 가속함에 따라 인프라도 이에 걸맞게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반도체 기술의 진화와 이에 필요한 트랜드를 짚어봅니다.

IT시장조사 및 분석 분야에서 29년간 전문성을 갖춰온 김창훈 KRG 부사장은 디지털 전환률을 제고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법과 2020년 기업의 IT시장 전망과 트렌드를 풀어냅니다.

그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국내 기업들의 2020년 IT 투자 비율은 0.6% 수준으로 글로벌 기업의 3.3%에 비해 현저히 낮은 편이다"며 "2020년은 국내외 경기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겠지만 양적 투자없이 질적 변화는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합니다.

고동현 보스턴컨설팅그룹 파트너는 Tech, Media, Telecom 분야에서 글로벌 전자업체의 디지털 시대 경쟁력 개선 방안 도출, 4차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위한 '미래의 조직’ 모델 수립 등 10여년간 전문적인 컨설팅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주요 영역에서 2020년 디지털 전환을 전망합니다.

‘디지털 전환 2020 전망’ 토크쇼는 신청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5만원입니다.


사진 왼쪽 윗줄부터 시계 방향으로 젠하이저 HD400S, CX300S, iLuv 모비아리아 블루투스 스피커, 모닝콜 알람 블루투스 스피커. / 각 사 제공
사진 왼쪽 윗줄부터 시계 방향으로 젠하이저 HD400S, CX300S, iLuv 모비아리아 블루투스 스피커, 모닝콜 알람 블루투스 스피커. / 각 사 제공
참관객에게는 싱크로드에서 독일 오디오의 명가 젠하이저 이어폰 CX300S(5만9900원)와 헤드폰 HD400S(8만9900원) 각 1개씩을, 씨앤에스파워에서 iLuv 브랜드의 모비아리아 블루투스 스피커(20만원 상당)와 모닝콜 알람 블루투스 스피커(5만원 상당) 각 1개씩을 증정합니다.

이번 토크쇼가 2020년 디지털 전환의 진정한 의미를 확인하고 경쟁력을 채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행사명 : ‘디지털 전환 2020 전망’ 토크쇼
▲주제 : 2020년 ICT 전망
▲일시 : 2019년 12월 10일(화) 14:00~15:30
▲장소 : JOY(광화문 조선일보 미술관 1층)
▲주최·주관 : IT조선
▲미디어 후원 : 조선일보, 조선비즈
참가비 : 5만원 (선착순 100명)
신청페이지 : https://forms.gle/CWNKseeCUbZ9FZ2R6
▲문의 : 02)724-6170, event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