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2019] “블록체인·핀테크가 낡은 산업분야 싹 바꾼다"…5일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9.12.05 11:32 | 수정 2019.12.05 13:47

"핀테크와 블록체인은 단순히 기술이 발전한 결과로만 설명할 수 없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 구조적 변화가 미친 결과다. 블록체인과 핀테크는 낡은 산업구조를 확 바꿔놓을 것이다."

조선미디어그룹 기술 전문매체인 IT조선은 5일 핀테크·블록체인 컨퍼런스 FinD 2019를 서울 신논현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개최했다.

우병현 IT조선 대표가 5일 서울 강남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열린 핀테크·블록체인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IT조선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업비트, 글로스퍼, 화웨이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엔터프라이즈용 블록체인 솔루션과 블록체인 금융, 간편결제 관련 기관 및 선두기업이 총출동했다. 행사장에는 주요 핀테크와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와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우병현 IT조선 대표는 개회사에서 "핀테크와 블록체인 산업이 단순히 기술 발전으로 인한 산물이 아니다"라고 짚었다. 보다 편리하고 간편한 금융서비스와 블록체인이 가져온 혁신은 모바일 환경으로의 전환이라는 사회구조 변화 결과이기 때문이다.

우 대표는 "블록체인과 핀테크는 새로운 주류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며 "앞으로 기존 낡은 산업구조도 확 바꿔놓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위뱅크, R3, 컨센시스 등 중국 핀테크·블록체인 업계 대표주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우 대표는 "중국 블록체인 업계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며 "중국이 글로벌 디지털금융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라고 짚었다.

중국은 실제로 핀테크 혁신 첨단에 서있다. 2017년 세계 100대 혁신 핀테크 기업 중 중국 기업은 8개이며 이들은 상위 10위권 안에 절반을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우 대표는 "중국 정부 지도자들은 블록체인 기초 연구를 강화하고 혁신 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한국은 4차 산업혁명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고 있는 만큼, 중국의 빠른 움직임을 잘 보고 배울건 확실히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IT조선은 최신 금융 트렌드를 먼저 읽고 다음 세대를 위한 핀테크와 블록체인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기획했다. 글로벌 핀테크와 블록체인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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