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폴더블 스마트폰 레이저에 이어 팝업 카메라 스마트폰 ‘원 하이퍼(One Hyper)’를 5일(현지시각) 공개했다.
모토로라 원 하이퍼의 특징 팝업 카메라는 앞면 셀피 카메라를 대체한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스마트폰 본체에 수납했다가 촬영할 때만 꺼내는 방식이다. 3200만 고화소 이미지 센서도 갖췄다. 팝업 카메라 덕분에 이 제품은 앞면 영역 대부분을 화면으로 채우면서 본체 부피를 줄였다. 화면 크기는 6.5인치, 비율은 19:9다.
모토로라 원 하이퍼는 퀄컴 스냅드래곤 675 AP를 탑재했다. 4GB 램, 128GB 저장 공간에 마이크로SD메모리로 용량을 더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도 4000mAh로 일반 스마트폰보다 많다.
모토로라 원 하이퍼는 3.5㎜ 이어폰 단자와 NFC, 블루투스 5.0을 지원한다. 45W 급속 충전기가 동봉돼 미국 기존 399달러(47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