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쓴 시로 힙합" 콘진원, 콘텐츠임팩트 쇼케이스 열어

입력 2019.12.06 14:03

인공지능(AI)이 쓴 시(詩)를 힙합으로 즐기는 무대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9일 오후 2시, 홍릉 콘텐츠문화광장과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콘텐츠임팩트 창의랩X혁신랩 통합 쇼케이스 임팩트X’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이번 행사는 올해 운영된 콘텐츠임팩트 ‘창의랩’과 ‘혁신랩’ 33개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를 발표, 공연, 시연, 전시 형태로 구성한 쇼케이스 형태로 진행된다. ▲인공지능 ▲AR/VR ▲로보틱스 ▲블록체인 ▲미디어아트 ▲감성인식 등 첨단 기술이 콘텐츠와 결합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창의랩 ‘인공지능X스토리 AI스토리텔러’ 프로그램은 그동안 인간의 고유영역으로 여겨졌던 스토리 창작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킨 과정으로, 3개월간 4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토리 생성 ▲스토리 분석 ▲스토리 응용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주목받는 결과물은 딥러닝을 통해 윤동주 시인의 시풍(詩風)을 AI에 학습시키고 이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시풍으로 새롭게 시를 창작하거나 박목월, 김소월 등 기존 시인의 작품을 윤동주 시인의 시풍으로 재창조한 AI人(인)팀의 ‘AIX윤동주’ 프로젝트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이를 래퍼 ‘아웃사이더’와의 콜라보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인공지능이 쓴 대본으로 제작된 웹드라마, 웹툰, 무빙툰 등도 발표와 시연 형태로 소개된다.

쇼케이스에서는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끈 서수민 전 KBS PD(현재 링가링 대표)의 강연 ▲거문고 연주, 디제잉, 그래픽아트로 구성된 융복합 프로젝트그룹 무토(MUTO)의 공연 ▲틸트브러쉬와 VR헤드셋을 활용한 VR아트드로잉 쇼 ▲클림트 작품을 활용한 첨단 미디어맵핑쇼 등을 볼 수 있다.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