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매일 쏟아지는 일본의 기술·업계 소식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편집자 주]

◇ 오사카 강제 PC셧다운으로 잔업 줄인다

오사카부 청사. / 위키피디아 갈무리
오사카부 청사. / 위키피디아 갈무리
오사카부(府)는 근무환경개혁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관리직을 제외한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PC셧다운'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PC를 강제로 끄는 것으로 시간외 근무를 줄이고 업무 내용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오사카는 2016년 자동화 소프트웨어(RPA) 도입과 공무원 의식개혁 등을 통해 잔업시간 2%~3%줄였으나, 2018년 재해대응과 G20 정상회담 등으로 시간외 근무시간이 3% 증가했다.

◇ 재팬디스플레이 주요 거래 은행 3사, 융자계약 연장

. / 야후재팬 갈무리
. / 야후재팬 갈무리
경영 재건에 돌입한 재팬디스플레이(JDI)에 대해 주요 거래은행 3사가 자금 융자 계약을 연장할 예정이라고 일본시사통신사가 전했다. JDI는 기존 융자계약 기간이 30일 만료되는 탓에 거래 은행에 계약 연장을 요청한 바 있다. JDI는 자금 횡령으로 해고당한 간부직원의 부적절한 회계처리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약을 연장해 자금융통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한다는 계획이다.

◇ 슈퍼마켓 이토요카도&요쿠마트 2020년 1월 1일 일부 휴업

. / 야후재팬 갈무리
. / 야후재팬 갈무리
세븐&아이 홀딩스는 자회사가 운영하는 슈퍼마켓 ‘이토요카도’와 ‘요쿠마트' 일부 점포가 2020년 1월 1일 휴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종업원 근무환경 개선의 일환이다. 두 슈퍼마켓이 1월 1일 휴업하는 것은 창업이후 처음이다. 휴업하는 이토요카도 점포는 도쿄 등 수도권 16점포다. 전체 159점포 중 10% 규모다. 요쿠마트의 경우 카나가와현 등 수도권에서 전체 매장 중 45%에 달하는 35점포가 휴업한다.

◇ 야마하 마운틴바이크 Serow250 마지막 모델 선봬

Serow250 파이널 에디션. / 야마하발동기 제공
Serow250 파이널 에디션. / 야마하발동기 제공
야마하발동기는 공랭식 SOHC 2밸브 4스트로크 엔진을 탑재한 마운틴 바이크 ‘세로우(Serow) 250’ 파이널에디션을 2020년 1월 15일 현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회사는 해당 모델을 끝으로 더 이상 Serow250 모델을 생산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가격은 58만8500엔(64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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