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데이터 내가 관리한다"…2020년부터 모바일서 전자증명 발급

입력 2019.12.06 17:51

2020년부터 각종 전자증명을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입사 지원을 위해 매번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전망이다.

이니셜 DID 연합은 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코리아 DID 이니셜 데이' 행사를 열고 블록체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니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픽사베이 갈무리
이니셜 DID 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19 블록체인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를 계기로 국내 주요 통신·전자·금융 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 코스콤,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삼성전자, 현대카드, BC카드,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등이 11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용자는 ‘이니셜’ 앱을 통해 QR코드에 접속하면 전자증명서를 조회·발급·제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개인 신원정보와 데이터를 스스로 통제하고,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이니셜 DID 연합은 2020년 안에 사용자가 최대 70여종의 전자증명서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니셜 앱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증명서 위·변조를 막을 수 있다. 실물이 아닌 디지털 작업으로 증명서를 제출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개인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다.

이니셜 DID 연합은 "주요 금융기관과 ICT 선도 사업자 역량으로 선보이는 '이니셜'이 우리나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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