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NO 골든크로스 임박…3G 줄고 4G 늘어

입력 2019.12.07 06:00

알뜰폰(MVNO) 시장의 골든크로스가 임박했다. 3G 가입자는 감소하고 4G(LTE) 가입자가 는다. 양 세대 가입자 격차는 점차 줄어든다. 현재 추세라면 2020년 내 4G 가입자가 3G 가입자를 추월할 것으로 관측된다.

알뜰폰 가입회선 추이 그래프./ 과기정통부 자료 재구성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회선 통계에 따르면 10월 알뜰폰 4G 가입자는 373만명, 3G 가입자는 418만명이다. 3G 가입자가 45만명쯤 더 많지만 1년전 보다 격차가 4분의 1 줄었다.

2018년 10월 알뜰폰 가입자 중 3G 가입자는 497만명인 반면 4G 가입자는 290만명에 그쳤다. 가입자 격차는 1년 전만해도 207만명에 달했다. 알뜰폰 업체의 영업은 요금 인하에만 초점을 맞춰 3G·4G 서비스 위주로 사업을 운영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뜰폰 사업자들도 이통3사와 유사한 4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기 시작했다. 3G 전용 스마트폰 감소로 3G에서 4G로 전환하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4G 가입자가 본격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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