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게임 관련 이슈를 한자리에 모아볼 수 있는 ‘게임단신’ 코너를 운영합니다. [편집자주]
◇ 신작 게임 소식
―"엑스박스·PC 크로스플레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비공개 테스트 시작
이번 테스트에서는 아이템·스피드전 모드, 타임어택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바퀴, 부스터 등 카트 외형을 부위별로 변경하는 커스텀 기능으로 이용자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PC와 엑스박스 플랫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서로 다른 플랫폼 세계 이용자와 겨룰 수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을 총괄하는 박훈 넥슨 디렉터는 "이번 테스트로 레이싱의 기초 주행감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며 "세계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협업" 네오위즈, 신작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주요 콘텐츠 공개
게임 모드로는 1대 1로 맞붙어 최강자를 가리는 ‘래더매치’와 최대 7명이 동시에 경쟁할 수 있는 ‘오픈 매치’가 있다. 24시간 스트리밍되는 채널에서 세계 이용자와 게임하며 채팅할 수 있는 ‘AIR 모드’도 추가된다. 이 게임은 스팀에서 12월 19일 얼리 엑세스 버전을으로 우선 만나볼 수 있다.
◇ 게임 콘텐츠 추가(업데이트)
―블리자드 하스스톤 전장, 새 캐릭터 ‘밴클리프·실바나스·라팜’ 추가
하스스톤 상점도 접근성,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개편한다. 새 상점은 10일 만나볼 수 있다. 상점을 방문하면 사제 영웅 ‘티란데 위스퍼윈드’와 카드 뒷면을 무료로 얻을 수 있으며, 사냥꾼 영웅 실바나스 윈드러너와 카드 뒷면을 일정 기간 동안 1만 배틀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수인 왕국을 이끄는 영웅’ 넷마블 세븐나이츠, 새 영웅 파이 추가
◇ 게임업계 동향
―위메이드, 中 37게임즈 ‘전기패업 모바일’ 저작권 침해 소송 승소
위메이드는 2017년 7월 '전기패업 모바일'이 '미르의 전설2' 저작권을 침해하고, 지식재산권(IP) 가치를 훼손한다는 이유료 상해 보타구 인민 법원에 저작권 침해 중단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중국 법원은 전기패업 모바일 서비스를 저작권 침해, 부정당경쟁행위로 규정하고 '저작권 침해 행위를 중단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더해 37게임즈는 배상금도 지불해야 한다.
위메이드는 앞으로 '미르의 전설2' IP를 침해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중국 관계 당국과 공조해서 IP 보호 및 관리, 감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이번 판결로 불법행위가 명확하게 드러나고, 위메이드의 정당한 권리를 인정받게 됐다"며 "웹게임 '전기패업' 상소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스포츠 동향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세계 대회 ‘CFS 2019’ 개최
이번 대회에는 대회 최초로 아프리카 대표가 출전했다. 9월 CFS 인비테이셔널 이집트 대회에서 활약한 아누비스 게이밍이다. 중국과 브라질에서는 각각 3팀씩 출전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징안 스포츠 센터에 전시장을 설치하고 CFS 상품을 판매해 이 금액을 전부
중국 소수민족 아동, 청소년의 방한 용품을 지원하는데 쓴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실장은 "CFS 2019에는 이전 대회와 달리 아프리카 대표로 이집트 팀이 참가해 진정한 세계 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팀 우승, 한국팀 15위 기록" 펍지주식회사, 배그 모바일 대회 마쳐
3일간 매치를 16회 진행해 인도네시아 ‘Bigetron RA’가 총 5번 치킨을 획득해 순위 점수 174점, 킬 포인트 129점을 얻어 303포인트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스쿼드 업 시즌 4’ 우승팀인 ‘EGC KR 블랙’이 출전해 순위 점수 43점, 킬 포인트 39점, 총 82점을 기록하며 15위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