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R3 손잡고 디지털 자산 관리 나선다"

입력 2019.12.12 09:53 | 수정 2019.12.13 10:15

펜타시큐리티가 R3와 손잡고 디지털 자산 관리에 나선다.

정보보안 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R3'와 디지털 자산 관리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R3는 블록체인 플랫폼 Corda(코다)로 금융과 물류, 의료, 보험 등에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업이다.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왼쪽부터) 아밋 고쉬 R3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심상규 펜타시큐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 / 펜타시큐리티 제공
펜타시큐리티는 다자간 보안 컴퓨팅(MPC) 기술을 통한 디지털 자산 보관 사업을 본격화하고자 R3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MPC는 서명 참여자마다 별도의 키를 생성하고 서명하도록 하는 암호 기술이다. 디지털 자산의 분실, 도난 등의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펜타시큐리티의 MPC 기술과 블록체인 키 관리 솔루션 'PALLET(팔렛)'을 이용한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금융 업계로 확대한다. 연계 컨소시엄도 구성해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자산 보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R3 코다 플랫폼의 주요 프로젝트를 통해 펜타시큐리티의 MPC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심상규 펜타시큐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디지털 자산 운용에 있어 가장 큰 보안 이슈는 사용자 키 관리다"며 "양사 협력으로 금융권 사업 환경에 최적화한 디지털 자산 보관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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