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中하이테라와 아∙태 LTE 무전시장 진출

입력 2019.12.18 10:18

KT파워텔이 중국의 무전기 제조사 하이테라와 손잡고 아시아·태평양 LTE 무전통신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10월 일본 제이모바일과 LTE 무전 플랫폼 및 라져 1만대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 것에 이은 성과다.

하이테라는 세계 120개국에서 고객층을 가진 글로벌 무전통신솔루션 기업이다. KT파워텔과 하이테라는 국내 디지털 무전기 시장 확보를 위해 2017년부터 협력해왔다.

왼쪽부터 안영신 KT파워텔 글로벌전략팀장, 엠케이 웡 하이테라 해외 영업 부사장, 김윤수 KT파워텔 사장, 테리 펑 하이테라 남태평양 지사장, 김대윤 하이테라 한국지사 이사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파워텔 제공
KT파워텔은 하이테라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국가의 LTE 무전통신 시장을 공략한다.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호주·뉴질랜드·인도·일본 등 6개국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에 참여한다.

3G 환경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에 LTE 통신망이 대부분 구축되면서 시장 확대의 기회가 높을 것으로 본다.

2020년 내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 KT파워텔은 LTE 무전통신 플랫폼 ‘파워톡’을 비롯한 부가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 하이테라는 현지 유통망 확보 등 고객 관리에 집중한다.

파워톡은 2014년 10월 KT파워텔의 기술력으로 자체 개발해 상용화된 인터넷(IP) 기반의 무전 솔루션이다. 기업, 공공기관 등 국내 20만 이상 가입자가 업무에 파워톡을 활용 중이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이번 글로벌 진출은 KT파워텔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LTE 무전통신 플랫폼 파워톡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라며 "30년 간 국내 무전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전통신 시장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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