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이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MSSP) 파트너십을 맺었다. 클라우드 보안 우려를 막아 고객의 클라우드 도입 추세를 높인다는 소식이다.

클라우드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보안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보안(PCS)’, ‘MSSP’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안전한 애플리케이션의 활용을 지원하고 사이버 위협 방어책을 제시하는 보안 기업이다.

양사는 ▲대규모 클라우드 워크로드 실행・운영의 필요성 ▲서버리스 서비스형플랫폼(PaaS) 도입으로 요구사항 증가 ▲클라우드 계정과 설정 오류의 관리 필요성 등 클라우드 상에서의 다양한 보안 요구 사항이 늘어나면서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협력으로 보안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멀티 클라우드 거버넌스 컨설팅과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클라우드에 특화한 보안 상품・서비스를 개발한다. 고객사의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더욱 수준 높고 전문화한 클라우드 보안을 요구하는 고객에게 세계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안 요구 사항을 빠르게 충족하면서 고객이 안심하고 클라우드를 도입하도록 최고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